[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11-07 12:00
수정 2009-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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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의 공감대

1. 밤에 꼭 예뻐 보인다.

2. 예뻐 보이는 밤에는 나갈 데가 없다.

3. 어쩌다 예뻐 보이는 날 밖에 나가면 아는 사람 안 만난다.

4. 추한 날은 많은 사람과 마주친다.

5. 예뻐 보이는 거울이 있다.

6. 오늘 따라 예뻐 보여서 친구한테 예쁘냐고 물어보면 오늘 따라 왜 이리 추하냐며 뭐라고 한다.

●멋 없는 남편

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

“여보, 어서 오세요. ”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편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2009-11-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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