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9-19 00:00
수정 2009-09-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미와 코끼리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가 등산을 한다고 배낭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야, 인마! 무겁다. 내려가라!”

그러자 개미가 앞 발을 번쩍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조용해, 자슥아! 콱 밟아 죽이기 전에!”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세상에 오래 살다 보니 별 꼴을 다 보겠네.”

●제초제와 훈련병

훈련병들이 논산훈련소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었다. 불평을 하며 열심히 잡초를 뽑고 있던 중, 어떤 녀석이 “제초제 사서 뿌리면 다 없어질 건데 왜 우리한테 시키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런데 재수없게 교관이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었던 것이다. 모두 혹시 기분이 나빠진 교관에 의해 단체로 기합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며 긴장하고 있었다. 잠시 후 교관이 하는 말을 듣고, 훈련병들은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니들이 제초제보다 더 싸잖아.”
2009-09-1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