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
담력 훈련에 참가한 두 여자가 마지막 코스인 공동묘지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들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애써 태연한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톡톡톡’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두 여자는 공포에 질려 가까스로 발걸음을 내 딛고 있는데 망치와 징을 들고 묘비를 쪼아 내고 있는 노인이 보였다. 순간 두 여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할아버지! 귀신인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그런데 이 늦은 시간에 뭐 하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싸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글쎄, 어떤 멍청한 녀석들이 묘비에 내 이름을 잘못 써놨잖아.”
●멍
아침에 일어난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 어젯밤에 술을 너무 마셔 늦게 들어온 데다가 이렇게 얼굴에 시퍼렇게 멍까지 들어서 왔으니.”
“괜찮아요, 그 멍은 집에 돌아온 후에 생긴 거니까.”
담력 훈련에 참가한 두 여자가 마지막 코스인 공동묘지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들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애써 태연한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톡톡톡’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두 여자는 공포에 질려 가까스로 발걸음을 내 딛고 있는데 망치와 징을 들고 묘비를 쪼아 내고 있는 노인이 보였다. 순간 두 여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할아버지! 귀신인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그런데 이 늦은 시간에 뭐 하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싸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글쎄, 어떤 멍청한 녀석들이 묘비에 내 이름을 잘못 써놨잖아.”
●멍
아침에 일어난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 어젯밤에 술을 너무 마셔 늦게 들어온 데다가 이렇게 얼굴에 시퍼렇게 멍까지 들어서 왔으니.”
“괜찮아요, 그 멍은 집에 돌아온 후에 생긴 거니까.”
2009-08-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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