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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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3 00:00
수정 2009-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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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중·후반

-그녀와 단 둘이 있고 싶다. 그래서 부모님께 뻥치고 1박2일 여행이나 가자고 꼬드겼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

연애 초반 : “미쳤니?”

연애 중반 : “책임져”

연애 후반 : “날잡아”

-그녀의 몸과 마음이 찌뿌듯하게 보인다. 그녀의 기분 전환을 위해 어디 가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말했다.

연애 초반 : “노래방”

연애 중반 : “비디오방”

연애 후반 : “찜질방”

-전화통 붙들고 밤새도록 그녀의 수다를 들어줬다. 그러나 미칠 듯이 밀려드는 잠을 어쩔 수 없어 그만 전화를 끊으려 하자 그녀는 속삭이듯 내게 말했다.

연애 초반 : “잘자 내꿈꿔!”

연애 중반 : “너무 외로워!”

연애 후반 : “너 많이 컸네?”
2009-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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