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 하이라이트]

[19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9-07-18 00:00
수정 2009-07-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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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KBS1 오후 8시) 방글라데시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치타공에선 2만여명의 노동자들이 하루 2달러를 벌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에 매달린다. 전 세계로부터 폐기되어 들어온 대형선박을 해체하는 일이다. 가난한 이들에게 폐선들은 신이 보내준 선물이다. 가슴 아픈 사연이 위태로운 선박해체과정과 함께 펼쳐진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전 세계 산소량의 4분의1을 생산하는 지구의 허파, 보르네오 섬. 이 섬에는 아직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열대우림이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주에 위치한 구눙물루 국립공원이다. 사진가 이겸과 함께 보르네오 섬, 구눙물루 국립공원의 원시 밀림을 한눈에 담아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찌그러진 형태와 상처투성이인 표면. 어느 곳 하나도 온전하지 않은 도자기가 소개된다.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탈 14점. 민속학자 심우성의 고증을 거쳐 1945년 해방 이후 경상도 지방의 한 마을에서 놀던 ‘탈놀이’의 세트로 추정되는데, 양반을 조롱하는 비판정신과 해학성이 담긴 탈을 감상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다. 3년 전 16명으로 결성된 왕언니클럽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65세.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의 수준급 실력을 갖추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멋지게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왕언니클럽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살 사건이 줄지어 발생한 미국 뉴멕시코 주 타오스. 수사를 하던 수사관들은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인류 사상 첫 비행으로 기록된 1903년 라이트 형제의 동력비행. 그런데 이미 고대시대에 비행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과연 인류 비행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

●부활 25주년 기념콘서트(OBS 오후 9시50분) 지난달 2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부활의 콘서트.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콘서트’라는 부제로 열렸다. 공연에서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비롯해 부활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 또 김장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부활과 함께 공연을 빛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세계에서 다양성이 가장 돋보이고 면적이 넓은 지역이며, 가장 많은 오존층 파괴 물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곳은 대부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아태 지역은 지금 중요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태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2009-07-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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