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피맛골 재건축 현장서… 15~16세기 생산 3점
재건축이 추진되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 235의1 일원 ‘피맛골’에서 보물급 조선전기 항아리형 순백자인 백자호(壺) 3점이 발굴됐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5일 공개한 서울 종로구 청진동 235의1에서 발굴된 조선전기 항아리형 순백자인 백자호 3점.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제공
이들 도자기는 19세기 무렵에 지었다고 생각되는 조선시대 건물터를 조사하다가 건물 기단 전면에서 구덩이에 나란히 매납된 상태로 발견됐다. 백자호 3점은 크기가 각각 높이 35.5㎝, 입지름 16.0㎝, 밑지름 15.2㎝(1호), 높이 36.5㎝, 입지름 16.9㎝, 밑지름 16.0㎝(2호), 높이 28.0㎝, 입지름 14.0㎝, 밑지름 13.3㎝(3호)다. 조사단은 “매납상태를 볼 때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묻은 것이 아니라 어떤 급박한 상황에서 매납한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9-06-0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