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서울 조직위원회는 제15회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 수상작으로 한국작가 돈선필(25·홍익대 미대 판화과 3년 재학)의 ‘Wound & Aggression’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상은 중국작가 장민제(50)의 ‘무제 NO 5’와 일본작가 야마모토 게이수케(48)의 ‘Staircase G’가 뽑혔다. 김봉태 심사위원장은 수상작에 대해 “돈선필의 작품은 이미지 자체가 새롭고 풍자적이며, 전통에서는 볼 수 없는 표현들이 강렬하게 이미지화됐고, 장민제는 음악의 멜로디를 표현해 지휘자의 모습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야마모토 게이수케는 반복적인 형태로 공간과 빛을 대비시켜 신비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는 판화의 미학적 가능성과 유능한 판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80년 출범한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2002년부터 세계적인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9-04-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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