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 ‘질’ 사이
어느 할아버지가 창문에 쓰인‘치통’이란 글자를 보고, 치과를 찾아 들어갔다.
의사: “어찌 오셨습니까?”
할아버지: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보이며) “이 놈의 치통 때문이오.”
의사: “그것은 치통이라 하지 않고, 치질이라고 합니다. 병명을 붙일 때 머리부분에는 ‘통’이라는 한자를 쓰고, 몸에는 ‘질’이라고 쓰지요.”
할아버지: “그럼 눈이 아프면 ‘안통’이고, 배가 아프면 ‘복질’이오?”
●골초
두 사람의 골초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를 안 피우면 장수한다는 게 사실일까?”
“아냐,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실은 나도 그 얘길 듣고 시험 삼아 하루 끊어봤거든. 그랬더니 하루가 얼마나 긴지 정말 오래 사는 기분이 들더라니깐.”
어느 할아버지가 창문에 쓰인‘치통’이란 글자를 보고, 치과를 찾아 들어갔다.
의사: “어찌 오셨습니까?”
할아버지: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보이며) “이 놈의 치통 때문이오.”
의사: “그것은 치통이라 하지 않고, 치질이라고 합니다. 병명을 붙일 때 머리부분에는 ‘통’이라는 한자를 쓰고, 몸에는 ‘질’이라고 쓰지요.”
할아버지: “그럼 눈이 아프면 ‘안통’이고, 배가 아프면 ‘복질’이오?”
●골초
두 사람의 골초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를 안 피우면 장수한다는 게 사실일까?”
“아냐,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실은 나도 그 얘길 듣고 시험 삼아 하루 끊어봤거든. 그랬더니 하루가 얼마나 긴지 정말 오래 사는 기분이 들더라니깐.”
2009-02-0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