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백남준 작고 3주기(1월29일)를 맞아 강익중 특별전 ‘멀티플 다이얼로그 무한대’를 오는 6일부터 1년 동안 전시한다. 강 작가는 백남준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경의)로 백남준의 ‘다다익선’ 주변을 3인치 작품 6만여점으로 감싸게 된다. 1994년 백남준 생전에 휘트니미술관에서 2인전 형식으로 열렸던 ‘멀티플/다이얼로그’의 후속 전시의 의미가 짙다. 강 작가는 개막식이 있는 5일 오후 3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도 한다. (02)2188-6044.
2009-02-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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