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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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30 00:00
수정 2008-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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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

첫 아이가 생긴 부부의 생활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밤에 아이가 보챌 때마다 아내는 남편을 깨웠다.

“여보, 일어나요. 어째서 애가 우는지 봐요.”

잠을 설치는 날이 그렇게 계속된 어느날, 남편의 직장 동료가 유아마사지에 관한 책을 권했다. 그날 밤, 남편은 그 책에 있는 대로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었더니 조용히 잠을 잘 잤다. 그런데 한밤 중 남편이 아내를 깨우는 것이 아닌가.

“여보, 일어나요. 애가 울지 않으니 어쩐 일인지 가봐요.”

우기는 여자

허장강을 강이라고 우기는 여자.

안중근을 내과의사라고 우기는 여자.

탑골공원과 파고다 공원이 다르다고 우기는 여자.

비자카드 받아놓고 미국비자 받았다고 우기는 여자.

LA가 로스앤젤레스보다 멀다고 우기는 여자.

2008-08-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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