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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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28 00:00
수정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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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입장

철수는 엄마에게 등에 메는 가방을 하나 사게 돈을 좀 달라고 했으나 막무가내였다.

그래서 아빠에게 말해보기로 했다. 철수는 아빠에게 내 가방이 때가 낀데다 버클까지 망가졌으며, 게다가 3년 이상 됐다고 말하면서 새것을 하나 사야겠다고 졸랐다.

아빠는 사정을 들으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얘야, 넌 지금 같은 자가용을 20년이나 몰고 다니는 사람을 상대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아니?”

감기약

감기에 걸려 약국에 간 영자가 약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콧물이 자꾸 나오고 머리가 띵한 게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이에요.”

그러자 약사가 약을 지어주며 말했다.

“이약을 먹으면 하늘에서 내려와 땅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08-05-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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