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이야기
어느날 대통령이 정신병원으로 환자를 위문하기 위해 왔다. 병원장의 안내를 받은 대통령이 병실에 들어서는 순간, 환자들이 일제히 얼어서서 외쳤다.
“대통령 만세! 대통령 만세!”
환영도 하지 않고 딴 곳을 쳐다보는 환자가 있었다. 그래서 대통령이 병원장에게 물었다.
“저 환자는 왜 환영하지 않아요?”
병원장이 대답했다.
“저 환자는 오늘 아침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비상착륙시 소송
비행기의 엔진이 고장나자 기장은 승무원에게 승객들이 자리에 앉아서 비상착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얼마 후 기장이 승무원에게 물었다.
“모든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준비가 되었나요?”
“예, 승객들은 모두 비상착륙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명함을 나누어주고 있는 변호사만 빼고요.”
2008-03-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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