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8-02-05 00:00
수정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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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배반

이웃집 여자 둘이서 대화를 나눴다.

“댁의 따님은 시집을 잘 갔다면서요?”

“아주 좋은 신랑을 만났어요.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게 하고, 부엌 일은 아예 하지도 못하게 하고 매일 저녁 외식을 한대요.” “그거 참 복이네요. 그런데 아드님은 장가를 잘 못갔다면서요?”

“속상해 죽겠어요. 며느리가 게을러서 매일 늦게 일어나고, 부엌 일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저녁때만 되면 남편을 졸라 외식을 하려 들지 뭐예요.”

미워하는 사람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여러분들 중 미워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도 없나요? 손들어 보세요.” 그때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가 물었다.“할아버지,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말해주세요.”

그러자 연로한 할아버지는 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응. 다 죽었어.”

2008-02-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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