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교의 실수
사령부에 처음 들어온 한 신임 장교가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다가 잠시 복도로 나오는데 사령관이 기밀 서류 분쇄기 앞에서 서류 하나를 들고 서 있었다. 신임 장교가 경례를 하자 사령관이 말했다.
“자네, 이 기계 사용법 아나? 부관이 일찍 퇴근을 해서말야.”
“네. 압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신임 장교는 잽싸게 서류 분쇄기의 전원을 켜고 사령관이 들고 있던 서류를 재빨리 기계에 넣었다. 위잉 소리를 내며 서류가 사라지자 사령관이 말했다.
“한 장만 복사하면 되네 ”
●연도별 아빠들의 대답
아빠, 전 어떻게 태어났어요?
1967년:들어가서 공부해.
1977년: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1987년:황새가 물어왔지.
1997년:아빠의 씨앗을 엄마가 받아서 태어났지.
2007년:다운 받았어.
2007-12-2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