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극우 정치인과 정책해부

유럽 극우 정치인과 정책해부

강아연 기자
입력 2007-12-12 00:00
수정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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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EBS ‘다큐10’ 방영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국민들의 눈과 귀가 정치판으로 쏠려 있는 이때,EBS ‘다큐 10’이 세계의 정치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1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세계의 정치인-유럽의 극우 선동가들’편에서 유럽 각국 보수세력의 움직임을 조명한다.

유럽에서는 지금 곳곳에서 포퓰리즘이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 포퓰리즘 정당들은 대부분 극우 민족주의적 성향을 지닌다. 그런데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고 대중의 적을 설정해 단순한 논법으로 공격하는 정책적 성향을 보인다. 이들의 정책은 범죄율 저하와 이민자 유입 중단, 세금 인하,EU 가입 반대, 부패근절 등으로 요약된다. 말 그대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들인 셈이다.

이같은 포퓰리즘이 유럽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0년대 초반,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다. 그리고 1983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드뢰에서 극우 정치인 장-마리 르펜이 집권당과의 정치연합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뤘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극우 포퓰리즘 정당들이 약진했다. 장-마리 르펜도 1984년 유럽의회 의원에 선출되는 등 이들 세력은 현재 많은 나라에서 무시 못할 정치세력으로 컸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 속에 유럽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관용과 다원주의의 정신은 뿌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시리즈를 기획한 EBS 글로벌팀 이유자 PD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세계의 정치지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13일과 14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연방 상원 의원과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차례대로 살펴볼 예정이다.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윤선희 의원이 지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 및 산하 관련 기관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선임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 활동에 첫발을 디딘 윤 의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기 초반부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들이 서류상의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thumbnail -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12-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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