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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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8-09 00:00
수정 2007-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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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과 할머니

우편집배원이 편지가 가득든 가방을 들고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 그 옆을 지나가던 할머니가 웬 남자가 무거운 가방을 들고 땀을 흘리며 올라가는 것이 딱해 보였는지 집배원에게 말을 건넸다.“이보게, 젊은이. 어딜 가는데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는가?”

“예, 편지 전해 주러 갑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안쓰러운 얼굴로 말했다.

“어이구 저런, 사서 고생하고 있구만. 우체통에 넣으면 될 것을…. 쯧쯧.

버스와 비아그라

버스기사가 부인이 성생활에 만족을 못느끼자 비아그라를 구입해 한꺼번에 세 알이나 먹고는 부인과 잠지리에 들었다. 버스기사는 무려 세 번을 연거푸 하며 부인을 녹초로 만들었다. 하지만 기뻐할 줄 알았던 부인은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남편:“당신 왜 그래?”

부인:“당신 성생활도 버스를 닮아가는군요. 생전에 한 대도 안 오다가 한꺼번에 세 대가 몰려오잖아요.”

2007-08-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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