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치자를 중심으로 좌(左)는 동쪽이며 생산과 발전이 일어난다. 반면 우(右)는 서쪽으로서 추수하듯이 거두고 지키는 역할을 주로 하는 곳이다. 계간 문학지 ‘문학사계’ 여름호는 좌우 대립의 문제를 동양사상으로 짚어보는 ‘사계강좌-동양사상의 좌우론’을 특집으로 다뤘다. 한학자 이준영 선생은 수십권의 이론서를 섭렵해도 쉽게 정리할 수 없는 좌우의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했다. 황금찬 시인 등 저명 작가들은 고향의 여름 이야기를 ‘내 고향 여름’으로 풀어썼다.
2007-07-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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