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7-06-18 00:00
수정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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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속뜻

동해안 휴전선 부근 마을에 마치 폭군처럼 아내를 부리며 지내는 남편이 있었다. 교회 목사님이

“여보게, 선진국 남자들은 아내를 중히 여기네. 그리고 외출할 때에도 여자를 뒤에 거느리고 다니는 게 아니라 앞에 모시고 다닌다네.”

“알았습니다.”

그 후 야외에서 목사님이 그 부부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부인을 앞세워 걷고 있었다. 목사님은 너무도 반갑고 신기했다.

“자네도 드디어 선진국 신사가 되었군.”

“그게 아니고 이 동네에는 지뢰를 묻은 곳이 많아서 마누라를 앞세웠구먼요.”

안목

봉달이가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을 샀다. 비누 한 개, 칫솔 한 개, 치약 한 개, 빵 한 개, 우유 한 통. 계산대에 있던 아가씨가 봉달이에게 말했다.

“노총각이신가 보군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죠?”

그녀가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못생겼잖아요!”

2007-06-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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