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방망이
자동차 면허 교부소에서 3시간 반이나 기다리고 있다 보니 몹시 지치고 만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초등학교 아들에게 줄 야구 방망이를 사러 스포츠 용품점에 들렀다.
“계산은 현금인가요?아님 카드인가요?”
여종업원이 물었다.
“현금.”
짜증어린 투로 딱 잘라 대답을 하고 나니 미안한 마음이 든 아버지는
“미안해요, 글쎄 자동차 면허 교부소에서 하루종일 줄서 있었다니까요.”
그 말을 듣고는 여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이 방망이 포장해서 드려요. 아니면 그대로 들고 그 사무소로 가실 건가요?”
●아담의 옷
어린 소년이 집안에서 오래전부터 보관해온 성경책을 들춰보고 있는데 무언가가 성경책에서 떨어졌다. 집어 보니 오래된 나뭇잎이었다. 아이가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다.
“엄마, 내가 뭘찾았는지 보세요. 바로 아담의 옷이에요.”
2007-03-1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