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7-03-12 00:00
수정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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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하루는 힐러리가 클린턴을 붙잡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부탁을 했다.

“빌, 당신은 대통령이니까 뭐든지 할 수 있죠?”

“그럼.”

“내 소원이 우주 왕복선을 타보는 거예요. 꼭 타고 싶어요.”

힐러리의 부탁에 클린턴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건 절대 안돼.”

“걱정 말아요, 빌. 모두들 무사히 돌아오잖아요.”

한숨을 내쉬며 클린턴이 말했다.

“그래서 안된다는 거야. 편도면 몰라도.”

터널과 바나나

두 시골 남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 대신 기차 안에서 파는 바나나를 샀다. 남자들은 바나나가 처음 보는 과일이었다. 한 남자가 바나나를 한입 먹는 순간 기차가 터널로 들어갔다. 바나나를 입에 문 채 남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자네 바나나 먹었나?”

“아니, 아직.”

“그럼 먹지 말게. 내가 지금 먹었더니 아무것도 안 보여. 눈이 멀었나봐.”

2007-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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