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아틀란티스 문명의 비밀은

아테네-아틀란티스 문명의 비밀은

한준규 기자
입력 2007-01-22 00:00
수정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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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위성TV 히스토리채널이 사라진 문명을 부활시킨다.

23일과 30일에 방영하는 ‘사라진 문명-아테네(사진 위)’와 ‘사라진 문명-아틀란티스(아래)’가 전설이 된 두 문명도시의 감추어진 비밀을 풀어준다.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사라진 문명-아테테’편은 조사단원들이 최신 연구기법과 장비를 이용해 아테네를 부활시킨다.

BC 5세기 무렵, 한 남자가 서양 문명의 기반을 닦은 위대한 도시를 개발한다. 이 도시가 바로 아테네이며, 그 남자는 바로 페리클레스이다. 페리클레스는 왕족은 아니었지만 명문귀족 출신의 지도자였다.

그는 서양문명 사상 가장 많은 비용을 들여 야심찬 건축공사를 진두지휘했으며 사원과 주택, 시장을 비롯해 시민전용의 건물과 고도로 발달한 공중위생 설비를 완성했다.

그러나 페리클레스가 다른 도시국가의 금은보화를 약탈하기 위한 침공을 준비하면서 아테네와 페리클레스는 몰락하기 시작했다.30여년에 걸쳐 공들여 지은 완벽한 건축물들이 계속된 전쟁과 질병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던 아테네. 그 옛 영광을 되살려 본다.

30일 ‘사라진 문명-아틀란티스’편에서는 신비로 가득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모습을 재현한다.

지중해의 심장부에 위치한 한 평화로운 섬이 역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로 24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들도 사라져 버린다.

그러다 20세기의 여명이 밝을 무렵, 크레타 섬에서 수천t의 화산재 아래서 광대한 궁전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속에는 고대 아틀란티스 문명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아틀란티스의 비밀이 하나둘 벗겨지면서 조사단원들은 아틀란티스 건축물의 특이한 건축공법을 발견한다. 건축공법은 세대를 뛰어넘을 만큼 발전된 것이었으며 플라톤의 묘사처럼 웅장한 크기와 정교한 기술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7-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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