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여자들(MBC 오후 9시40분) 정석은 은영에게서 루키가 미주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은근히 신경쓰여 집에서 맥주 한 잔 하며 슬쩍 물어보라고 부추긴다. 준만 있는 집에서 미주를 기다리다 정석은 술에 취해버린다. 한편 루키는 휴대전화를 꺼내고 갑작스럽게 미주의 얼굴을 향해 찰칵 사진을 찍고, 미주는 깜짝 놀란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오전 10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으로 둘러싸여 동·서유럽의 교차로 역할을 해온 오스트리아. 다양한 문화가 피어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유럽역사의 보고이며 예술가들의 고향인 이곳은 연간 1900만명의 여행객을 모은다. 풍부한 예술의 영혼을 가진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본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프로젝트 밴드 브라질리언 컬러스의 무대를 만나본다. 스페이스 무대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브라질리언 컬러스는 라틴 음악에 깊은 애정을 보여준 기타리스트 김민석을 주축으로 임미정, 전성식, 크리스 바가, 김정균 등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드림팀이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여름휴가 막바지에 떠나는 전라남도의 흑산도와 홍도 여행. 천태만상,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하는 흑산도와 홍도를 찾아가본다.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바위섬들 사이를 누비며 자연을 느껴본다.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 흑산도의 명물 홍어를 맛본다.
●소문난 칠공주(KBS2 오후 7시55분) 쓰러진 양팔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병원으로 달려온 덕칠은 양팔을 본 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설칠에게 연락을 하자는 명자의 말에 마음을 접으라고 말을 한다. 일한과 말다툼을 벌이고 있던 중에 명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미칠은 일한과 병원에 도착하고, 설칠에게 왜 연락을 하지 않냐며 화를 낸다.
●사랑과 야망(SBS 오후 9시55분) 맡은 배역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않는 역할임을 알자 미자는 혜주를 원망하며 자괴감을 호소하던 중 태준의 어머니가 찾아온다. 취해 있던 미자는 어머니를 향해 그 동안 눌러두었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한편, 홍조는 드디어 선희에게 삼년 동안 몰래 미자를 만나온 일을 털어놓으며 이해를 구한다.
2006-08-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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