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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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6-17 00:00
수정 200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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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검문

야간 유흥업소에서 묘기를 하는 남자가 차를 몰고가다 불심검문을 받게 되었다.

경찰이 승용차 뒤 트렁크를 열어 보았더니 길쭉한 칼이 여러 개 들어 있었다.

경찰은 남자를 수상히 여겨 차에서 잠시 내리라고 했다.

남자는 자기는 야간 유흥업소에서 칼을 한 번에 여러 개 공중으로 던져 돌리면서 묘기를 부리는 전문 곡예사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남자에게 시범을 한 번 보이라고 했다.

남자는 도로 한 가운데에서 여러 개의 칼을 공중에서 돌리면서 손으로 받는 멋진 묘기를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뒤에 멈춰 서 있던 차 운전사들이 하는 말,

“어이쿠, 갈수록 음주측정이 어려워지네.”
2006-06-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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