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6-05-04 00:00
수정 2006-05-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해가 두려워

어느날 저녁 일을 마치고 가진 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이 과음을 해 정신을 못 차리자 부장이 그 여직원을 집까지 태워다 줬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부장은 그 일에 대해서 아내가 공연한 오해를 할 것 같아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바로 다음날 밤 아내를 태우고 영화관으로 가다가 신호등에 걸려 잠시 멈췄을 때 우연히 아내가 앉아있는 조수석 밑을 보니 하이힐 한 짝이 숨겨져 있었다.

부장은 오른 쪽 창 밖으로 뭔가를 가리키면서 아내의 주의가 그 쪽으로 쏠린 순간 그 하이힐을 집어 자신이 앉아있는 쪽 창 밖으로 내던졌다.

잠시 후 영화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는 순간 아내가 부장에게 말했다.

“여보 내 구두 한 짝 못 보셨어요?”

2006-05-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