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씨 사망에도 불구하고 경기 용인에 건립하기로 했던 백남준 미술관 건립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0일 “용인시 기흥읍에 건립하기로 한 백남준 미술관은 백씨 사망과 관계 없이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송태호 대표이사는 이날 “그동안 미술관 건립 문제는 백씨의 조카인 하쿠다 겐이 운영하는 뉴욕의 백남준 스튜디오와 상의했기 때문에 백씨의 사망과 관계 없이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백씨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의 도유지 1만여평에 지상 2층, 연면적 1645평의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6-01-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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