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때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집단촌인 일본 교토 우지(宇治)시 우토로(ウトロ)마을을 살리기 위한 ‘우토로 문학축전’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우토로는 1941년 일본의 비행장 건설공사에 강제 동원됐던 한인과 그들의 후손 65가구 200여명이 모여 사는 곳으로 최근 법원의 시효 취득 불인정 판결로 오는 27일 강제철거가 예고돼 있다.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고은)이 주관하는 ‘우토로 문학축전’은 거주권과 생존권의 토대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우토로의 재일 한인을 돕기 위해 시인, 소설가, 가수 등이 참여하는 범문화예술제 형식으로 진행된다.02)2285-6799.
2005-09-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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