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8-26 00:00
수정 2005-08-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회계사

한 회계사가 새로운 직장에서 전임자로부터 일주일간 업무 인수 인계를 받았다.

마지막날 전임자가 말하기를, 책상 서랍에 봉투 두 개를 넣어두었는데 첫번째 봉투는 일하다가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에 부딪히면 열어 보고 두번째 봉투는 더 심한 상황이 발생하면 꺼내보라고 당부했다.

얼마후 모든 회계사들의 계산이 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늘 있는 일이지만 그는 위기 의식을 느꼈다.

그는 예전에 전임자가 떠나며 해주었던 말이 생각나 서랍에 있는 첫번째 봉투를 열어봤다.

봉투 안에는 “내 탓으로 미루시오!” 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내용대로 해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3개월 후에 다시 위기 상황이 터지자 그는 두번째 봉투를 열어 보았다.

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봉투를 두 개 만들어 두시오.”

2005-08-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