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 땐 아기도 힘들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아기들에게 물어보았다.
“너희는 어떨 때 힘드니?”
다음은 아기들의 대답.
* 싼 데다 또 싸도 “요즘 기저귀, 참 좋아.”하며 안 갈아줄 때.
* 자기가 낳아놓고 “누굴 닮아 이렇게 못생겼어.”라며 푸념할 때. 누구 닮았는데?
* ‘아빠’, ‘엄마’조차도 발음하기 힘이 드는데 “작은외숙모 해봐!”할 때.
* 아무리 빨아봐도 엄마의 젖이 나오지 않았을 때. 누가 다 먹어버렸을까?
* 내 자존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아 줄 때.
* 기는 것도 힘든데 고작 과자를 미끼로 걸어보라고 할 때.
* 자꾸 웃어보라고 윽박지를 때(삶이 늘 행복한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2005-08-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마운자로 하나도 도움 안 돼” 스윙스, 다시 ‘이 식단’으로 돌아갔다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0/SSC_20260820125807_N2.jpg.webp)
![thumbnail - 어린 딸 성폭행당하는데…휴대폰 보며 SNS한 엄마 ‘충격 진실’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0/SSC_2026082012590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