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8-02 00:00
수정 200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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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눈보라가 휘날리는 몹시 추운 겨울밤. 제과점 주인이 가게 문을 닫으려는데 한 남자가 와서는 스위트롤 두 개를 달라고 했다.

이런 날씨에 고작 스위트롤 두 개를 사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제과점 주인에게는 놀랍기만 했다. 빵을 포장하면서 제과점 주인은 남자에게 물었다.

“결혼했나요?”

그러자 그 남자가 하는 말.

“물론이죠. 이렇게 날씨가 궂은 밤중에 자식을 심부름 내보내는 어머니가 어디 있겠어요?”

피장파장

외출을 앞두고 아내가 브래지어 고르는데 시간을 끌자 남편이 투덜댔다.

“당신은 가슴도 작으면서 웬 브래지어야? 별로 표시도 안 나는데 그냥 가지.”

남편의 말에 화가 난 아내가 흘겨보며 말했다.

“내가 당신이 팬티 입는다고 뭐라고 한 적 있어요?”

2005-08-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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