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7-21 00:00
수정 200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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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MT 간 첫날 밤늦게까지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병에 오줌을 쌌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빈 병뿐이다. 도대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어떤 씨름 선수는 힘이 세지라고 쇠고기만 먹는다는데 왜 나는 생선을 많이 먹는데도 수영을 못할까?

*오랜만에 레스토랑에 가서 돈가스를 먹다가 콧잔등이 가려워 스푼으로 긁었다. 그랬더니 마누라가 그게 무슨 짓이냐며 나무랐다. 그럼 포크나 나이프로 긁으라는 걸까?

*마누라가 외출한다고 온갖 정성을 들여 눈화장을 하더니 갑자기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중 화장실은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백수나 아이들은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

*머리가 파뿌리될 때까지 사랑하겠냐는 주례 선생님. 도대체 대머리인 나에게 뭘 어쩌라고 저렇게 쳐다보는 걸까?

2005-07-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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