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토요영화]

입력 2004-12-25 00:00
수정 2004-12-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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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KBS2 밤 12시25분) ‘귀여운 여인’의 게리 마셜 감독 2001년작.

프린세스 다이어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평범한 여고생이 실은 일국의 공주였음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렸다. 앤 해서웨이, 줄리 앤드루스, 헥터 엘리존도 출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미아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 그러던 어느날, 평생 만나보지 못했던 할머니가 갑자기 찾아와 미아가 제노비아라는 작은 나라의 공주임을 밝힌다.

갑자기 신분을 알게된 미아는 혼란에 빠지지만, 일단 어머니의 설득에 따라 제노비아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는 무도회 날까지는 공주 수업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주위에 소문이 퍼지면서 미아는 주목받는 유명인사가 되고, 설상가상으로 언론까지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친했던 친구들과도 소원해지는 등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점차 위협받게 된다.110분.

아스테릭스-미션 클레오파트라(MBC 밤 12시)알랭 샤바 감독의 2002년작 코미디물. 프랑스 인기만화 ‘아스테릭스’ 시리즈를 영화화했다. 프랑스 개봉 당시 7주간 1위를 차지하며 1500만명 관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원전 52년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를 무시하는 로마의 시저에게 자존심이 상해 석달 만에 지상 최대의 궁전을 짓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불가능한 명령을 받은 건축가 누메로빅스는, 결국 기적을 바라는 심정으로 마법사 친구 파노라믹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110분.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2004-12-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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