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 고문서 5천여점 정문연 기증

임청각 고문서 5천여점 정문연 기증

입력 2004-12-22 00:00
수정 200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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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초대 국무령(國務領·지금의 국무총리)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1858∼1932) 선생의 생가이자 고성 이씨 종택인 임청각(臨淸閣·보물 제182호)의 고문서 5000여 점이 정신문화연구원에 기증된다.

정신문화연구원은 고성 이씨 가문이 임청각의 고문서 4419점과 고서 502점, 유물 35점 등 총 4966점을 정문연에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은 23일 오전 11시 정문연에서 열린다.

기증되는 자료는 분량이 방대할 뿐 아니라 조선시대 생활사 및 사회경제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다.

조선 초기의 고문서로 서울시유형문화재 97호로 지정된 ‘오공신회맹축(五功臣會盟軸)’, 임진왜란 이전 고성 이씨의 재산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안동부입안(安東府立案)’, 현존하는 효경 중 최고 판본인 ‘효경’(孝經) 등이 포함돼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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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4-12-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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