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11-09 00:00
수정 200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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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20여년 동안 시험 때마다 언제나 변함없이 똑같은 문제만을 출제하기로 유명한 한 대학교의 상경대 교수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중간고사 시간.

이미 선배들에게서 그 교수 이야기를 누누이 들었던 학생들은 당연히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논하라.’라는 주제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해 철저한 답안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교수가 칠판에 문제를 내는데 ‘마’자가 아닌 ‘도’ 자를 쓰는 바람에 학생들 모두 일제히 ‘헉’ 소리를 내며 당황스러운 눈으로 칠판을 주시했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을 힐끗 쳐다보고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더니 계속 써내려 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칠판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쓰여 있었습니다.

‘도대체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논하라.’
2004-11-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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