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복은 골프장에서만 입는 것이 아니다.또 골프복은 40∼50대만 입는 것이 아니다.“패션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의 외침처럼 골프 패션도 보다 경쾌하게,보다 젊게,보다 캐주얼하게 변하고 있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디올’의 ‘골프·데이 웨어 컬렉션’은 핫핑크,주이시 옐로 등 달콤한 셔벗 컬러가 주류.여기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귀여운 짧은 바지,섹시하게 몸에 붙는 재킷,다양한 색상의 폴로 셔츠 등은 20대의 감각을 연출한다.
‘디올’의 ‘골프·데이 웨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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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골프·데이 웨어 컬렉션’
특히 전체적인 컬렉션에 쓰인 전통적인 마름모 모양의 ‘아가일’ 프린트는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기능성도 가미했다.조끼,바지,재킷 등에 많은 주머니들을 달아 편리하다.
국내 톱 디자이너 앙드레 김도 패션과 실용을 모두 중요시하는 30·40대 골프 마니아를 겨냥한 ‘앙드레 김 골프웨어’를 런칭한다.오는 28일 패션쇼에서 첫선을 보일 골프웨어는 ‘앤틱 포에버’,‘모던 시티’,‘메디테리언 글로 오브 선셋’의 3가지 주제로 정통 골프복 스타일에 강렬한 생동감과 심플한 세련미를 조화한 스타일.니트라인에는 앙드레 김 특유의 왕관 로고를 응용해 우아한 감각을 잊지 않았다.
엘로드의 여름은 밝은 노랑,옥색,화사한 분홍 등 가벼운 색상과 갈색,회색,하얀색을 자연스럽게 섞어 활동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표현했다.김진효 디자인실장은 “골프장뿐만 아니라 도시 속에서도 연출이 가능한 캐주얼 룩의 시도가 많은 것이 최근의 골프복 트렌드”라며 “경쾌하면서 고급스럽게 디자인해 젊어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