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즉 17세기말 숙종 때부터 18세기 영·정조 때까지의 생활문화를 다뤘다.예부터 우리나라는 ‘성곽의 나라’였다.화성은 정조 때 건설된 성곽도시.전통 성곽건축의 꽃이자 ‘조선판 신도시 건설의 성공사례’인 화성으로 안내한다.조선전기 패션의 중심이 ‘의례미’에 있었다면 후기엔 관능미가 중시됐다.유교적 순수성을 지향하면서도 옷에선 육감적인 관능미를 추구했던 시대,여인들의 장신구와 옷맵시를 알아본다.프랑스 파리 기메 박물관에 있는 김홍도의 8폭 풍속도 병풍도 공개된다.‘기방 난투 끝에 손님 물갈이’ 등 해설이 흥미롭다.1만 8000원.˝
2004-02-07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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