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거미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말벌의 영상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촬영된 거대한 거미 타란툴라와 말벌 타란툴라 호크의 혈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5cm 크기의 타란툴라 거미에게 다가온 천적 타란툴라 호크 말벌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말벌이 거미의 뒤쪽에서 공격하기 시작한다. 말벌이 자리를 옮겨 거미의 다리에 침을 쏘자 거미가 마비가 오는 듯 다리를 꿇은 채 움직이지 못한다. 곧이어 말벌이 기세를 몰아 거미 뒤집기에 성공한다. 타란툴라의 몸이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자 말벌이 거미를 끌고 숲 속 자신의 굴로 이동해 들어간다.
한편 타란툴라 호크는 터란툴라 거미를 발견하면 다리 아래에 침을 놓아 마비시킨 후, 마비된 거미를 굴에 끌고 와 거미의 위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자란 유충은 타란툴라 거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ww.dailymail.co.uk / G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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