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설, 가장 길고 집요하게 당파적”

“트럼프 연설, 가장 길고 집요하게 당파적”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5-03-05 23:46
수정 2025-03-05 2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외 언론 반응

해외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의회 연설에 대해 자화자찬과 지지층 결집에만 집착한 ‘당파적 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대통령의 의회 연설은 보통 국력을 기르기 위한 통합을 요청하는 시간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은 달랐다”며 “대선 승리에 대한 자축과 민주당에 대한 비판으로 채워진 이날 그의 연설은 집요하게 당파적이었다”고 분석했다.

CNN방송은 1시간 40분에 가까운 이날 연설은 1964년 이후 가장 길었다고 소개하면서 “또한 가장 당파적이고, 가장 통합과 거리가 먼 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는 출마할 수 없음에도 양극화의 틈을 좁히려 시도하기보다는 ‘영구적인 선거 모드’를 강조했다”고 해설했다.

뉴욕타임스(NYT)의 논설위원 데이비드 파이어스톤은 칼럼에서 “왜곡과 가짜 정보, 노골적인 거짓말이 넘친 대통령의 연설은 근 수십년 사이 가장 냉담한 야당의 반응을 끌어냈다”며 “이런 연설에 저항하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양당 의원 다수가 미국의 최대 위협이 중국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거의 거론하지 않았다”며 “펜타닐 유입 단속을 언급할 때조차 멕시코와 캐나다에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재임기와 달리 2기 행정부에서는 관세 부과를 제외하면 초기 정책 우선순위에서 중국이 제외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5일 “무역은 더이상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 아니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많은 국가의 성장 전망이 약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2025-03-0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