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은 굿 파트너,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한국은 굿 파트너,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4-09-18 13:32
수정 2024-09-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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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T.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가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이비어 T.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가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후보로 지명된 제이비어 T 브런슨 중장이 17일 한국을 뛰어나고 가장 훌륭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DC의 미 연방 상원의회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이 제 몫을 담당하고 있느냐’는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브런슨 후보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보면,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미 워싱턴주 소재)에도 없는 시설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스콧 의원은 동맹국에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인물들 중 하나다. 그런 이에게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설명을 곁들인 것이다.

그는 “2년간 한국에서의 연합훈련을 점검하러 갔을 때 한국인들이 주한미군 가족 거주 시설 등을 건축하는 과정을 보면서 근면성(diligence)을 지켜봤다”며 “나는 그들(한국)이 좋은 파트너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장 진급을 앞둔 그는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빈센트 브룩스(2016~2018년 재임) 전 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흑인 한미연합사령관이 된다.

한편 그는“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의 급속한 발전과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려는 야망은 3개 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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