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정보유출 파문’ 유럽의회 증언

저커버그, ‘정보유출 파문’ 유럽의회 증언

입력 2018-05-22 00:04
수정 2018-05-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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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파문과 관련해 22일 오후 브뤼셀에서 예정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유럽의회 증언이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 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커버그는 당초 22일 오후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지도부와 비공개로 만나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유럽의회 내에서 저커버그의 증언이 공개로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쳐 결국 이같이 결정됐다.

저커버그는 안토니우 타이아니 유럽의회 의장과의 대화에서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합의했다.

타이아니 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면서 “저커버그가 유럽의회의 요구를 존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22일 유럽의회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지원한 영국계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어떻게 270만 명의 유럽 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설명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는 앞서 지난달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후 유럽의회에서도 저커버그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저커버그는 이에 소극적인 입장을 밝혀오다가 결국 청문회가 아닌 의회 지도부와의 회동 형식으로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관해 설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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