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서 하루 160차례 포르노사이트 접속 시도

영국 의회서 하루 160차례 포르노사이트 접속 시도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9 16:09
수정 2018-01-09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의회에서 하루 평균 160차례나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통계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신문협회가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총선 이후 10월까지 영국 의회에서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도는 모두 2만4천473건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평균 약 160차례 시도됐다는 것이다.

의회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하원 의원, 보좌진, 의회 직원들의 컴퓨터 8천500개와 의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 등 개인용 전자기기가 접속 루트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공식 통계는 데미언 그린 부총리가 2008년 의회 사무실 컴퓨터에 포르노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 등으로 최근 전격 경질된 상황에서 나왔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이뤄진 음란물 사이트 접속 시도는 3만876건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총선을 앞두고 의회가 해산했었고, 지난해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하계휴가 기간이어서 의원들이 의회를 떠나 있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의회 측은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도는 모두 차단됐고, 대다수 접속 시도는 의도적인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의회 측은 또 최근 몇 년간 음란물 사이트 접속 시도는 급격히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는 21만3천20건이었으나 2016년에는 11만3천208건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는 훨씬 더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 의회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한 것은 모두 275만1천755건이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암사동서원마을회관에서 김성호 서원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 ▲선사유적지 울타리 개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등 다섯 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3324번 버스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은 노선 신설 및 조정 과정에서 서원마을이 대중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 배차 간격과 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 부재로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였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와 지하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노선 변경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마을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농로길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적됐다.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