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부총리·美상원의원 결국 사퇴
성추문 의혹에 휘말린 거물급 정치인들의 최후가 결국 ‘사퇴’로 귀결됐다. 영국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최측근인 부총리가 사임한 데 이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도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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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그린 영국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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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부총리의 성추문 의혹은 지난달 영국 언론이 그가 의회 업무용 컴퓨터에서 음란물을 내려받고 소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영국 경찰이 2008년 정부자료 유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당시 그린 하원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그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극단적 음란물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린 부총리는 이날 사임하면서도 성추문 연루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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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프랭컨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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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7-12-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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