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버스 소녀상 설치는 미래지향 관계 찬물 끼얹는 행위”

日 “‘韓버스 소녀상 설치는 미래지향 관계 찬물 끼얹는 행위”

입력 2017-08-14 16:48
수정 2017-08-14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영방송 NHK “韓시민들 사이에 비판론” 왜곡

한국의 운수회사가 서울 시내버스에 소녀상을 설치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미래 지향적인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는 14일 한국의 노선버스 좌석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 NHK에 “한일 쌍방이 미래지향적으로 양국관계의 발전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이런 행동은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도 이 소식을 전하며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본 정부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이날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시민들 사이에서 ‘지나친 퍼포먼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분위기를 왜곡해 전달하기도 했다.

NHK는 “서울 시민들 사이에서는 버스회사를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가 눈에 띄지만 ‘공공교통기관에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지나친 정치적인 퍼포먼스다’는 비판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녀상이 설치된 버스에 탑승했다는 사실에 주목했으며, 버스가 일본 관광객이 많은 곳을 지난다는 점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교도통신은 박 시장이 버스에서 “2015년 한일합의가 불충분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해당 버스가 주한 일본문화원 근처를 통과할 때 위안부에 대한 잔학성을 묘사한 영화 ‘귀향’의 한 장면 음성이 흐른다며 이 버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대문시장과 롯데백화점 등도 통과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특유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방식과 일방적인 추가 비용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결혼 서비스의 표준화 및 소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체감형 입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의 정의 명문화와 서울시의 관리 책무 규정 ▲계약 시 견적·추가비용·환불 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 사전 정보제공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활용 촉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 실태조사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