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김지수 기자 기자
입력 2017-07-23 13:34
수정 2017-07-23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인물 여배우를 출연시킨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 홍보 영상물이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연합뉴스
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연합뉴스
23일 NHK와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야기(宮城)현 의회의 여성 의원 7명은 지난 21일 미야기현에 관광홍보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삭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들이 문제 삼는 것은 성인 잡지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단미쓰(檀蜜)가 출연하는 여름의 관광 캠페인 홍보 동영상이다. 유튜브 등에 올라 170만 회 이상 재생되며 화제가 됐다.

미야기현 여성 의원들이 지적한 것은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다.

영상물 속 여배우는 미야기현 홍보 캐릭터인 남자 인형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야기 현에 여행을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인형의 코 부분에서 코피가 나오는가 하면 입술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한다. 또 지역 명물인 동상에 기대니 동상이 웃는 얼굴로 바뀌며 얼굴이 빨개지기는 장면도 있다.

의원들은 “이 동영상은 성적인 표현이 많이 사용돼 부적절하다”며 “여성이 남성의 시중을 드는 설정도 담겨 있어 양성평등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영상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문제 제기 이전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잇따랐다.

동영상 공개 이후 “현민으로서 이런 외설적인 동영상에 세금을 낼 수 없다”는 등 비판 민원이 현청에 쏟아졌고, 미야기현의 가장 큰 도시인 센다이(仙台)시 오쿠야마 에미코(奧山惠美子) 시장도 “품위가 결여됐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미야기현측은 동영상이 오히려 성공을 거둔 것이라며 비판의 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
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연합뉴스
日미야기현 ‘외설 홍보영상’ 논란…성인물 여배우 출연 관광홍보
연합뉴스
무라이 요시히로(村井嘉浩) 미야기현지사는 “이런식으로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동영상이 성공을 거뒀다는 뜻”이라고 말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