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스 美 법무장관, 다음주 의회 청문회에 출석키로

세션스 美 법무장관, 다음주 의회 청문회에 출석키로

입력 2017-06-11 11:39
수정 2017-06-11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미 전 FBI 국장 증언에 ‘러시아 스캔들’ 재점화…13일 상원 정보위 청문회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의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이 다음 주 상원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션스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리처드 셸비 상원의원 앞으로 서한을 보내 13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션스 장관은 당초 셸비 의원이 이끄는 상원 세출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법무부 예산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중단 압력을 받았다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증언으로 ‘러시아 스캔들’의 파장이 커지자, 상원 세출소위 대신 정보위원회 청문회를 택한 것이다.

세션스 장관은 세출소위 청문회에는 대신 법무부 부장관을 보내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서한을 통해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코미 전 국장이 한 증언에 이목이 쏠리면서 적절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다룰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출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상원 정보위는 이 같은(러시아 스캔들) 문제를 조사해왔고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적절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세션스 장관은 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러시아와의 접촉 사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7월과 9월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이자 트럼프 캠프의 외교정책 고문 신분으로 세르게이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위증 논란에 빠졌다.

이후 그는 법무부의 러시아 해킹에 의한 미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수사에서 모조리 손을 뗀 상태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thumbnail -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