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의회에 모유 수유 의원 첫 등장…2개월 딸에 젖먹여

호주 연방의회에 모유 수유 의원 첫 등장…2개월 딸에 젖먹여

입력 2017-05-10 15:50
수정 2017-05-10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허용후 첫사례…일하는 여성에 상징성 큰 역사적 순간

호주 연방의회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했다.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상징성이 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야당인 녹색당의 라리사 워터스 연방 상원의원은 9일 상원 본회의장에서 생후 2개월의 둘째 딸에게 젖을 먹였다.

당의 공동 부대표를 맡은 워터스 의원은 지난 3월 초 출산 후 처음으로 표결을 위해 의회에 나왔다.

워터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딸 에일리아가 연방의회에서 모유를 먹은 최초의 아기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의회에 더 많은 여성과 부모들이 필요하며, 더 가족 친화적이고 유연한 근무제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워터스 지원은 지난해 연방상원 회의장에서 모유 수유가 가능하도록 규정 변화를 끌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첫 주자로 이를 실천했다.

주요 야당인 노동당의 케이티 갤러거 의원은 “전 세계 의회에서 여성들이 활동 중인데, 지금 상원에서 이같은 일을 목격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호주 연방하원은 지난해 초 회의장 내 젖먹이 동반을 사실상 막아왔던 규정을 폐지했으며 연방상원도 뒤를 따랐다.

호주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연방의회에서 모유 수유를 한다거나 어린아이를 데려왔다는 이유로 쫓겨난 사례들이 있다.

2003년에는 한 하원의원이 태어난 지 11일 된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다 퇴장당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녹색당 소속 한 상원의원이 2살짜리 딸을 데리고 들어왔다가 어쩔 수 없이 회의장을 나와야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상일동 해맞이교 일대에서 열린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덕천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협력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공동 대응을 통해 하천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그린웨이환경연합, 사)한국청소협회, 사)이음숲,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사)미래환경지킴이 등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대학생 봉사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와 하남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덕천과 한강 연결 구간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으며, 평소 고덕천 정화 활동과 줍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고덕천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생활하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