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성해병 누드사진 유출 ‘일파만파’…내주 의회 청문회

美 여성해병 누드사진 유출 ‘일파만파’…내주 의회 청문회

입력 2017-03-10 09:14
수정 2017-03-10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회 상·하원 군사위 다음주 해병 사령관 불러 청문회 개최

미국 여성 해병대원들의 누드사진 유출 스캔들이 결국 의회 청문회로까지 확대됐다.

미 의회 상원 군사위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로버트 넬러 해병 사령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여성 해병대원 누드사진 유출 사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군사 전문매체 밀리터리 타임스가 9일 전했다.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일정을 밝히며 “청문회에서 나온 얘기들 가운데 일부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도 “하원 군사위원회도 넬러 장군을 불러 비공개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며 “해병사령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일 국방 전문 비영리 매체인 워호스(War Horse)와 캘리포니아의 탐사보도센터(the Center for Investigative Reporting)가 처음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워호스는 전·현직 해병대원 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사이트 ‘해병연합’(Marines United)을 취재하면서 수많은 여성 대원의 누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링크가 게시돼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 대원들의 사진에는 계급과 성명, 현재 근무지가 함께 적혀 있었고 외설적인 댓글이 함께 달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성 해병대원들의 누드 사진 유출과 음란 댓글 수사는 연방수사국(FBI)과 해군범죄수사대(NCSI)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수사당국의 조사가 진행되자 다른 사이트로 비밀리 옮겨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군가에 의해 비밀리에 옮겨진 비공개 사이트는 ‘해병연합2’ 또는 ‘MU2’로 알려졌다.

하지만 군 당국의 여성해병 누드사진 유출 스캔들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NCIS가 사진 유출에 관여한 IT(정보기술) 외주업자를 적발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누드 사진을 유포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군 당국 관계자는 “해병연합 사이트에 누드사진을 조직적으로 올린 해병들의 수는 수십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