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500만명 트럼프에 공개서한…“이건 위대한 게 아니다”

세계인 500만명 트럼프에 공개서한…“이건 위대한 게 아니다”

입력 2017-02-01 11:10
수정 2017-02-01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00만명에 가까운 세계 시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열’ 정책에 맞서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국제청원운동 사이트 아바즈닷오르그(avaaz.org)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국제청원운동 사이트 아바즈닷오르그(avaaz.org)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국제청원운동 사이트인 아바즈닷오르그(avaaz.org)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반(反)난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며 개설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페이지에는 1일 오전 현재 세계 각국에서 461만명이 넘게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이라크·시리아·이란 등 ‘무슬림 테러 위험국가’ 7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고 120일간 난민의 미국입국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렀다.

아바즈닷오르그는 이를 ‘무슬림 금지’ 행정명령이라고 규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놓고 가장 두려워했던 일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아바즈닷오르그는 공개서한에서 “이것은 위대함의 참모습이 아니다”라면서 “세계는 당신의 공포, 증오, 편견 선동을 거부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우리는 당신의 고문 지지와 민간인 살해 주장, 폭력을 부추기는 행위도 거부한다”면서 “우리는 당신이 여성과 무슬림, 멕시코인, 그리고 당신과 다르게 생기고, 당신과 다른 언어를 말하고, 당신과 다른 신을 믿는 다른 수백만 명을 폄하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영국에서는 연내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 취소를 요구하는 의회 온라인 청원 서명자가 16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여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 국민투표를 다시 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동참한 것이다.

영국 의회는 서명자가 10만 명을 넘는 청원은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지지하는 청원에도 12만 명이 넘게 서명해 이 역시 의회에서 논의된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