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0개 美언론에 “사기꾼 힐러리를 미는 왜곡된 언론”

트럼프 지지 0개 美언론에 “사기꾼 힐러리를 미는 왜곡된 언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18 08:51
수정 2016-10-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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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0개
트럼프 지지 0개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한 달 남짓 앞둔 5일(현지시간) 양당 후보들의 표심을 달구는 유세가 한창이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네바다주 리노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푸틴을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리노 AP 연합뉴스
발행 부수를 기준으로 한 미국 100대 언론매체 중 가운데 지금까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매체는 4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매체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을 인용해 주요 매체의 대선후보 지지 동향을 집계한 결과를 전했다.

미 주요 언론의 지지 거부와 관련해 트럼프는 현재 언론이 클린턴을 지지하며 편파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는 전날 트위터에서 “이번 선거는 사기꾼 힐러리를 미는 부정직하고 왜곡된 언론에 의해 완전히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 후보는 시카고 트리뷴과 디트로이트 뉴스,리치먼드 타임스-디스패치 등 3개 매체의 지지를 확보했다.

클린턴을 지지한 대표적인 매체로는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보스턴 글로브 등이 있다.

2008년과 2012년 대선 때 모두 공화당 후보를 밀었다가 이번에 클린턴 지지로 돌아선 매체로는 댈러스 모닝 뉴스, 애리조나 리퍼블릭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 콜럼버스 디스패치,오마하 월드-헤럴드,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등이 있다.

역대로 공화당 후보가 100대 매체로부터 한 곳의 지지도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와 싸운 2012년 대선에선 43개,매케인과 맞붙은 2008년 대선에선 50개 매체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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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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