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 사필귀정? 호세프 탄핵 주도 브라질 前하원의장도 부패 혐의로 낙마

인과응보? 사필귀정? 호세프 탄핵 주도 브라질 前하원의장도 부패 혐의로 낙마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09-13 15:53
수정 2016-09-13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던 에두아르두 쿠냐 전 하원의장도 부패 스캔들로 낙마하게 됐다.

에두아르두 쿠냐 브라질 전 하원의장
에두아르두 쿠냐 브라질 전 하원의장
 브라질 하원은 12일(현지시간) 쿠냐 전 하원의장의 의원직 박탈을 놓고 표결을 벌여 찬성 450대 반대 10으로 통과시켰다. 쿠냐 전 의장이 스위스 비밀계좌 소유 여부를 놓고 거짓말한 것이 의원직 박탈의 사유다.

제1당인 브라질 민주운동당(PMDB) 소속의 쿠냐 전 의장은 호세프 탄핵 이후 대통령직을 승계한 미셰우 테메우의 측근으로 테메우 대통령과 함께 호세프 탄핵을 주도했다.

 그러나 호세프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 가운데 하나인 부패혐의에서 자신도 자유롭지 못해 40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뇌물수수와 돈세탁 등의 의혹으로 의회 윤리위원회에도 회부됐다.

 사법당국의 수사 칼끝이 자신을 향하자 쿠냐 전 의장은 지난 7월 혼란을 끝내기 위해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이날 하원의원직마저 잃게 됐다.

 쿠냐 전 의장은 이번 의원직 박탈 결정이 자신이 탄핵을 주도한 데 따른 “정치적 과정”이라며 “그들은 전리품을 원하는 것”이라고 테메르 대통령과 집권당을 비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