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세금만 1500억원 벌어
푸에블로웨스트=AP/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주 마리화나 판매점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웨스트의 한 마리화나 판매상점 앞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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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콜로라도 주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과 오락용 마리화나(대마초)는 모두 10억 달러(약 1조 1105억원)어치가 팔렸다. 주정부 당국이 벌어들인 세금만 1억 3500만 달러(1499억 1750만원)에 달한다. 주정부는 이 세금을 교육과 중독 예방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콜로라도주는 2014년 1월부터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1파운드(0.45㎏)에 2400~2600달러에 달한던 마리화나 가격은 1400~1600달러로 낮아졌다.
미국은 26개 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다.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등 4개 주는 오락용 마리화나까지 합법적으로 허용했다.
다른 주에서도 마리화나를 합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메인 등이 올해 안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합법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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